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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초기난소암 100% 정확 진단법 개발

대전 등록2004-07-30 조회3,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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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증상이 있어 진단을 해보면 말기인 경우가 대부분인 난소암을 초기에 100%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고 BBC가 인터넷판에서 보도했습니다.

미국 생의학단백질체학 프로그램의 팀 벤스트라 박사는 최근 보고서에서 난소 조직에서 정상 세포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세포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고해상도 질량분석 검사법"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정상 단백질과 암성 단백질의 미세한 질량 차이를 측정할 수 있으며 실제로 난소암 환자와 정상인의 혈액 샘플을 이 기술로 검사한 결과 100%의 정확도가 입증됐다고 벤스트라 박사는 말했습니다.
 
벤스트라 박사는 이 기술이 아직은 개발 단계에 있기 때문에 당장 정규 난소암 진단법으로 사용하기엔 이르지만 앞으로 1-2년 안에 실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난소암은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려워 진단됐을 때는 이미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조기에만 진단되면 완치 가능성이 높습니다.


< YTN 2004-07-26 >

----난소암 초기검진법 개발----

발견하면 말기인 경우가 대부분인 난소암을 초기에 100%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고 영국의 BBC방송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

미국 생의학단백질체학 프로그램의 팀 벤스트라 박사는 의학전문지 ‘내분비 관련 암’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난소 조직에서 정상세포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세포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고해상도 질량분석 검사법을 개발했다고 밝힌 것으로 BBC는 전했다.

벤스트라 박사는 이 기술은 정상 단백질과 암성 단백질의 미세한 질량 차이를 측정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실제로 난소암 환자와 정상인의 혈액 샘플을 이 기술로 검사한 결과 100%의 정확도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정상인 그룹에서는 오류 양성이 한 명도 나오지 않았으며, 아주 초기의 난소암도 정확히 포착됐다고 벤스트라 박사는 말했다.
 
벤스트라 박사는 이 기술은 아직 개발 단계여서 당장 정규 난소암 진단법으로 이용하기엔 이르지만 앞으로 1, 2년 안에 실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일보 200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