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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방광암의 증상·원인

대전 등록2004-04-19 조회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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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통증을 수반하지 않은 무통성 혈뇨가 가장 흔하다. 초기 증상이지만 결국 거의 모든 경우에 나타난다.
소변을 볼 때 피가 보이며 경우에따라 육안적으로는 보이지 않고 현미경으로만 관찰되는 사람도 있다.
며칠이 지나 갑자기 혈뇨가 멈추기도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결코 아니며 혈뇨증상이 있다고 반드시 방광암을 비롯한 요로계에 암에 걸렸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방광암의 유무를 알기 위해서는 정확한진단과정이 필요하다.
빈뇨ㆍ요의급박ㆍ배뇨통 등 방광염과 비슷한 증상도 나타난다. 항생제를복용해도 잘 치유되지 않는다.
초기에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지만 방광암이퍼지면 체중감소, 옆구리통증 등이 올 수 있으며 뼈까지 전이됐다면 골동통도 발생한다.

방광암의 병기는 상피 세포에만 암이 존재하는지, 방광 근육층까지 암세포가 침범했는지, 암이 복부나 골반부 벽이나 임파선 침범 여부에 따라 다르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발생 원인이나 진행과정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않고, 아직까지는 부분적으로만 알려져 있다.

방광암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이미 발암물질로 알려진 흡연과 산업 화학물질이다.
방광암의 50% 정도가 흡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담배를 피울 경우 안 피우는 사람보다 3~7배 정도 더 생길 수 있다.
실제 방광암 환자의 50~80%는 담배 때문에 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가나 파이프 담배는 그렇게 위험 하지않다.
염료 고무 가죽제품섬유 유기화학약품 등을 취급하는 사람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항암제 아편중독 진통제 남용 등도 방광암의 원인으로 보이지만 인과관계가 명확히 밝혀진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