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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암의 조기경보 신호

대전 등록2004-04-06 조회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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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상복부 불쾌감, 식욕부진, 지속되는 소화불량

간 : 우상복부의 통증, 체중감소, 식욕부진

폐 : 계속되는 마른 기침,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때

자궁 : 이상분비물, 비정상적인 출혈

유방 : 유두의 출혈, 멍울이 만져질 때

대장, 직장 : 변에 점액이 섞여 나오거나
혈변, 변비나 설사가 반복될 때

혀, 피부 : 잘 낫지 않는 궤양의 발생,
검은 반점이 커지거나 출혈 발생

후두 : 쉰 목소리

암이란 세포가 정상적인 통제 없이 지속적으로 분열, 증식하여 발생하는 병을 의미한다.
종양세포는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분류되는데, 양성종양의 경우는 서서히 증식하고 주위의 다른 조직이나 기관으로 확산되거나 전이하지 않아 쉽게 치료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암이라 불리우는 악성종양은 성장속도가 빠르고 주위조직으로 침투하거나 다른 기관으로 전이하는 특징이 있다.


암의 원인은 유전자의 변형과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화학물질(chemicals : 벤조피린, 이플라톡신, 비소, 석면 등), 방사선(radiation), 바이러스(virus), 발암유전자(oncogen), 자외선 등이 될 수 있다. 발암물질에 노출되었어도 유전적인 영향이나 발암물질에 대한 대사과정의 차이로 암의 발병은 개인적인 차이를 보인다.


암은 발생한 병소나 암의 종류, 진행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르고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암의 진단은 종양조직의 조직검사나 세포검사를 통해 확진하게 된다.
이 과정에 내시경, 혈액검사, X선 촬영, 전산화 단층촬영, 세침 흡인 검사, 골수검사, 염색체 검사 등이 포함되고 환자의 일반적인 건강상태를 파악하여 종양의 진행정도를 진단한다.


암의 치료는 수술과 방사선 요법 등의 국소 치료와 화학요법, 면역요법, 호르몬요법 등의 전신치료로 나눈다.
근래 치료의 경향은 국소 치료와 전신치료를 병용하여 완치율을 높이고 치료의 부작용을 줄이는 다원적 접근법으로 수행되고 있고 유전자 치료로 암을 정복시키고자 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적인 질환에 비해 암은 전체 환자의 약 50-60%정도는 완치가 가능하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므로 암의 치료에서는 암이 완치될 수 있는 질병이라는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