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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유방암 온존요법·절제수술 생존

서울 등록2003-11-21 조회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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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은 유방암 검진과 치료에 관한 일본 최초의 포괄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7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후생성 연구반은 이 가이드라인에서 초기 유방암일 경우 유방 온존 요법과 전체 절제 수술의 생존율은 동등하다고 평가했다.

유방 온존 요법은 암 부위를 잘라낸 후 방사선을 쏘이는 방법으로 암 부위가 3㎝이하일 경우 실시된다.

연구반은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외과수술과 치료 성적을 비교한 결과 생존율에 차이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함께 온존 요법이 어려운 암에 대해 먼저 항암제를 사용하는 "수술전 화학요법"에 대해서는 "암을 축소시키는 효과가 충분히 있어 온존율이 올라간다"고 평가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일본 전국의 외과의, 내과의, 역학 전문가 등 45명이 중심이 돼 작성했다.

자료 출처 : 도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