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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면역력 높이고 노화 방지 효과

서울 등록2003-11-21 조회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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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연구기관에서 당뇨가 유발된 쥐를 생식 섭취그룹과 일반식 그룹으로 나눠 관찰했다. 그 결과 일반식을 한 쥐는 25일부터 1백30일 사이에 모두 사망했지만 생식을 한 쥐는 6개월까지 50%가 생존했다.

가공하지 않은 자연식을 할 때 나타나는 건강효과는 몇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파이토케미칼이다. 식물만이 가지고 있는 미량원소지만 항산화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세포가 병들고 늙는 것을 방지해준다.

둘째는 곡물 껍질 및 배아에 있는 효소와 비타민.미네랄이다. 에너지 효율을 높여 적게 먹고도 에너지 이용률을 극대화한다.

셋째는 섬유질. 정백하지 않은 곡물, 야채의 섬유질을 다량 섭취해 장 청소는 물론 몸을 해독해준다.

그러나 생식에는 몇가지 주의사항이 따른다. 날것으로 먹기 때문에 원료의 안전성이 중요하다.

잔류농약이나 중금속 우려가 없는 유기농산물을 택하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소화력이 떨어지는 일반인이나 환자들이 갑자기 생식으로 바꾸면 설사나 피부 가려움증이 올 수 있다.

따라서 식사 중간에 적은 양을 먹어보거나, 하루 한끼 정도를 생식으로 대체하는 적응기간을 둬야 한다. 또 원료를 다양하게 선택해야 영양불균형을 막을 수 있다.


자료출처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