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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MD저널] 대한통합암학회, '통합 종양학' 2판 출간

대전 등록2017-11-27 조회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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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종양학 2판
 
최근 고령화, 노령화 사회가 되면서 암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으며 점차 초고령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20만명 이상의 새로운 암 환자가 발생하고, 1년에 7만명 이상이 암으로 사망하는 암 환자 100만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현재 노인인구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며, 질병 사망률 1위가 암 인 시대이다. 이제 암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고 바로 우리 자신들의 문제이다. 현대 의학을 이용한 암 치료가 조기 진단에 의한 치료 성공률의 제고와 생존기간 연장을 가져온 것은 긍정적이지만 사망률에는 큰 차이가 없다. 게다가 수술과 항암화학치료 그리고 방사선 치료에 따른 부작용이 늘 상존하는 것이 부정적인 현실이다.
 
암에 대한 최선의 치료는 다름 아닌 예방이며, 증세가 전혀 없을 때라도(미병상태) 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찾아내어 적극적으로 조기치료에 나서야 한다. 설령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다 하더라도 현대 의학의 모든 치료 방법과 전통 의학을 포함한 다양한 학제 간의 융합과 맞춤식 선택을 통한 효율적 치료를 통해 근거 중심 의학으로써 암 정복과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통합 종양학의 목표이다.
 
암이 왜 생겼는가를 잘 알고 접근하면 치료성적도 올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현대의학은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를 행하는 의사들이 제각각 세분화되어 전문적으로 진료하기 때문에, 환자를 전인적으로 보지 못하고 부분적으로 치료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