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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왓쳐데일리] “침과 약침 요법, 암성통증-신경병증통증 개선에 효과적”

서울 등록2015-12-15 조회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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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과 약침 요법, 암성통증-신경병증통증 개선에 효과적”
유화승 교수, ‘2015 Annual Conference’ 세미나서 ‘암성통증과 약침의학’ 주제발표
“약물 없이 침으로 통증관리 하는 것이 중요, 삶의 질 높이고 생존률까지 연장”
 
유화승 교수
 
암성통증과 신경병증통증에 침과 약침을 포함한 한의학적 치료법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다시 한 번 소개됐다.
 
12일 오후 대한약침학회와 사단법인 약침학회 공동주최로 열린 ‘2015 Annual Conference’ 에서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유화승 교수는 ‘암성통증과 약침의학’ 발제를 통해 암성통증과 신경병증 통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법의 우수성을 알렸다. 
 
유화승 교수는 "암성 통증은 암으로 기인된 복합적이고 일시적으로 바뀌는 증상으로 복합된 기전으로 발생하는 통증“이라며 ”염증성, 신경병증성, 허혈성 및 압박 기전들이 다발적인 부분들에서 발생하며, 주관적이고 이질적인 경험으로써 개인적인 유전상태, 과거력, 기분, 기대 및 문화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가 통증 조절을 위한 진통제 처방 단계의 권고사항을 발표한 이래 20년이 넘는 기간이 지났지만 55%의 암환자들이 아직도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양상의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지난 약 40년간의 암성 통증의 경우 치료를 받은 이후에 통증이 있는 경우는 33%이고 현재 항암 치료 중에 통증이 있는 경우는 59%이며 진행성 및 전이성 또는 말기 환자가 통증이 있는 경우는 64%에 해당, 전 세계 인구의 80%이상이 중등도에서 중증의 통증에 대해 적절하게 치료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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