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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전일보] 항암 후유증 호중구 감소증 한방치료로 면역력 높여야

서울 등록2015-08-18 조회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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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후유증 호중구 감소증 한방치료로 면역력 높여야
 
유화승 교수 -  항암 후유증 호중구 감소증 한방치료로 면역력 높여야
 
 
사람의 몸은 외부로부터의 이물질과 병원체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 다양한 기전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혈액 속에 있는 백혈구인 '호중구'는 주로 이런 역할을 담당하는 혈액세포다. 항암화학요법 후에 야기되는 호중구 감소증은 가장 흔한 항암제 투여에 의한 독성반응이다. 호중구 감소증은 질병의 예후와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심각한 감염의 발생 위험도를 증가시켜 암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호중구 감소증의 예방·호중구 수치 회복기간이 단축된다면 주기적인 항암치료가 지속 가능하고, 병원에서의 입원기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감염으로 인한 환자들의 2차 질병을 피할 수 있게 돼 치사율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호중구 감소증은 2000/㎣ 미만으로 정의되고 심하지 않은 1단계에서부터 아주 심한 4단계까지로 구분할 수 있다. 호중구 감소증이 발생한 상태거나, 발생하지 않은 상태라도 예방을 위해서 통상적으로 감염의 기회를 줄이기 위한 격리가 시행된다. 
 
중증 저하환자와 발생에 대한 예방책으로 사용되는 것이 'G-CSF'라는 주사제의 피하주입이다. 주로 4단계에 해당하는 중증의 호중구 감소증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다. 부작용으로는 골통, 근육통, 오심, 구토, 피로, 두통 등이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