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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앙코르 매거진] 컬러푸드「색깔의 반란」색깔을 먹어 치료한다.

서울 등록2015-05-29 조회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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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푸드「색깔의 반란」
색깔을 먹어 치료한다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색은 심리적으로 차분할 때와 흥분될 때가 다르다. 그동안 심리묘사에서도 많이 주장되어 왔고 화가들의 그림에서도 그들의 정서에 내재된 의식이 바탕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릇 생활 속에서 넘쳐나는 칼라 에너지의 흐름은 개인의 성향을 넘어서 행동심리나 심층 심리, 감정이나 생리적인 면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며 의료뿐만 아니라 비즈니스까지에도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여러 가지 색과 인간의 감정이 묘사되는 심리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자.
 
빨간색은 사람을 흥분하게 만들고 자극이 있으며 음식의 색으로는 자극적인 요소를 지녀 식욕을 느끼게 할 뿐 아니라 맛있는 느낌, 달콤함을 연상시켜 음식의 맛을 돋우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서는 피해야 할 색이다. 빨간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외향적인 성격을 지녀 정렬이 넘치고 적극적이다. 생명력이 있어서 따뜻하지만 반대로 위험하거나 불안한 심리로도 표출될 수 있다.
 
주황은 빨간색보다는 덜 자극적이지만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강하게 느끼게 하고 식욕을 촉진시키며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 과식을 유발한다. 사교성이 뛰어나서 사람들을 잘 리드하고 화려함을 추구하며 활동적이며 개방적 사고를 가지고 남에게 친절을 잘 베풀며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색이다. 또한 따뜻한 반면 외로움을 싫어하므로 질투가 있고 열정, 활기가 늘 넘친다. 주황색은 상쾌한 기분을 돋우거나 억압된 아이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
 
노란색은 지성의 색이며, 정신을 자극하거나 두뇌의 좌반구를 자극하기 때문에 재빠르게 사고하는 것을 돕는다. 육체의 재생 에너지를 주며 세포를 활성화시켜 자신감을 준다. 뇌와 신경계를 자극하므로 긍정적인 마음을 유도하여 유머감각을 살려준다. 특히 스트레스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음식의 색으로는 따뜻하고 위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식욕을 돋운다.
 
초록색은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연상시킨다. 밝은 녹색은 신선함 때문에 상큼한 맛을 느끼게 하며, 짙은 녹색은 쓴맛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녹색을 적절히 이용하면 식욕억제를 통해 편안하고 즐거운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초록색은 풍부한 감정을 나타나게 해주고 신념이나 결단력이 약할 때 힘과 의지를 준다. 또한 인체를 통증으로부터 해방시켜준다. 불안감을 해소시켜 마음의 평화를 주고 정신을 집중하게 도와주며 눈의 피로회복에도 또한 효과가 있다.
 
보라는 신의 색이라고 할 만큼 신비롭고 독특한 느낌이 있지만 음식의 색으로는 쓴맛과 동시에 음식이 상한 느낌을 주는 색으로 다이어트 색으로 적절하게 사용하면 좋다. 닫힌 마음을 열어주고 창조적인 에너지를 얻게 한다. 감수성 풍부하여, 직관력이 뛰어나게 하며 예술가의 기질적인 특성이 있다. 자만심이 강하여 지적 성취감을 느끼며 창조적이어서 신비로움에 감성을 자극시킨다.
 
흰색은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나 음식의 색으로는 쓴맛과 부패한 느낌을 주어 식욕을 억제시키며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가 없게 만드는 다이어트 효과를 가지고 있다. 흰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개성이 강하고 이기적이고 보수적이며 자기만의 세계를 고집한다. 흰색은 독립심과 의지를 강하게 하여 압박감이나 심리적인 기능을 억제할 수 있고 경건함을 고취시킨다.
 
[ 항암 컬러푸드 ]
항암 컬러푸드
 
막연하게 몸에 좋을 것이라고만 알려졌던 컬러푸드에 특정 항암 성분들이 있고 또 엄청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정말로 놀랍지 않은가? 컬러를 내 몸에 가장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먹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즉 “색깔을 먹어서 치료하는 것”이다. 
 
글.  유화승 교수
한의학박사, 한방내과전문의로 현재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에서교수로 재직 중이다. 평소부터 항암 컬러푸드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특히 미국최고 암센터인 MD 앤더슨 암센터에서의 연구년 기간 중 통합의학부서 뉴스레터에 “음식을 약으로 만들어라”를 게재하는 등 과학적으로 컬러푸드의 항암기전을 풀어나가는 연구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미국으로 간 허준」,「암 전이재발을 막아주는 한방 신치료 전략」,「통합종양학」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