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3일 동서암센터 유화승 교수가 신간인 ‘한국형 통합암치료’〈사진〉를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한국형 통합암치료법 원리와 구체적인 치료법 등이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한국형 통합암치료에서 제시하는 치료법은 1단계로 암 진단 시 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 등 표준치료를 진행하면서 부작용을 감소하고, 면역력을 유지하며 표준치료와의 병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다. 2단계는 추적관찰 시기에 종양 미세환경 관리를 통해 전이재발을 억제하는 것이다. 3단계는 암이 전이, 재발한 경우라면 표준치료와 함께 통합 집중치료와 증상완화를 통해 최종적으로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이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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