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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베이컨 등 많이 섭취, 위암 위험

서울 등록2006-08-14 조회3,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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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소시지, 훈제 햄 등 가공육을 많이 섭취하면 위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의 수산나 라르손 박사는 국립암연구소 저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1996-2006년 사이에 발표된 총 15건의 관련 연구논문을 종합  분석한 결과 가공육의 하루 섭취량을 30g 늘리면 위암 위험이 15-38%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라르손 박사는 가공육은 저장기간을 늘리기 위해 염분, 질산염이 첨가되거나 훈제되는데 이것이 위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스톡홀름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