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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생활관리


운동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암 관련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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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4-04-30 조회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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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다음과 같은 증상들은 적절한 운동을 통해 개선될 수 있다.

 

● 오심과 식욕부진 : 암환자가 악액질이 유발되는 주된 이유는 암으로 인한 염증이나 항암제로 인한 오심증상 때문에 식욕이나 먹으려는 의지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오심이 일어날 때 15-20분간 천천히 걷는 것은 오심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항암제 치료를 받으러 가기 직전 20분 정도 운동을 하고 가는 것도 권장할 만하다.

 

● 소화불량 : 항암제나 방사선치료와 같은 통상적인 암치료는 소화불량을 유발해 항암효과를 가진 미량영양소의 흡수를 제한한다. 아무리 좋은 식이요법을 해도 장에서 흡수가 안 된다면 소용이 없다. 운동은 소화 흡수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 변비 :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많은 환자들이 변비로 고생한다. 운동은 연동 운동을 촉진하여 소화된 음식물이 장을 통과시간을 짧게 해 준다.

 

● 불안 및 우울 :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일수록 불안과 우울이 줄어든다. 운동은 수면의 질과 에너지 수준,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내적인 쾌활함을 증가시키므로 기분을 좋게 한다. 또한 운동은 뇌에서 불안을 감소시키고 기분이 좋아지도록 작용하는 세로토닌 같은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 수면 : 암환자의 50%가 불면에 시달린다. 운동은 수면의 질을 높인다. 운동의 종류가 무엇인지는 상관이 없다. 태극권, 티벳 요가, 유산소운동, 근력 운동 등 모든 운동이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수면은 전이성 암환자의 생존율을 유의하게 연장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 피로 : 암환자의 80%가 피로를 호소한다. 특히 방사선치료는 피로를 심하게 유발한다. 암으로 인한 감정적인 타격과 수면 부족도 피로를 가중시킨다. 항암치료 중의 운동은 피로감을 줄여준다. 하루 30분 정도의 유산소운동만으로도 화학요법 중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태극권 같은 부드러운 운동은 기력을 회복시키고 또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태극권은 특히 느리고 부드러운 동작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편안한 각성상태를 유도하므로 과잉운동을 할 염려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태극권과 같은 각종 기공과 요가 등의 동양적인 운동법들을 추천할만하다. 

 

● 색전증 : 항암치료와 비활동적 성향(침대에 누워만 있는 등)은 혈전이 생길 위험성을 증가시키므로 암환자들은 폐색전증이 생기거나 다른 곳에서 생긴 혈전이 폐로 흘러들어가 응급상황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 운동은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혈액을 묽게 만들어 혈전의 위험을 줄인다. 또한 혈액순환량을 증가시켜 조직에 산소와 영양이 더 많이 공급된다. 체내 조직에 산소가 풍부하면 악성세포의 전이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