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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생활관리

유제품 섭취는 줄여야 한다

등록2014-04-30 조회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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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안에는 성장호르몬이 들어 있어 과량의 우유를 섭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우유대신 두유를 먹는다.

 

땅콩이나 아몬드, 잣과 같은 견과류를 이용하여 우유 대용 음료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콩이나 견과류를 볶아서 낸 가루(미싯가루)나 두부 등을 이용해서 크림이나 치즈 등 유제품을 대체하는 식품을 만들 수도 있다. 

 

한국인은 서구인들에 비해서 우유 및 유제품 소비가 적은 편이지만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유제품을 애용하고 있으며 빵, 과자, 빙과류 등 간식 제품들에는 유제품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 유제품을 대체할 식물성 제품으로는 두유와 콩 요거트 외에는 거의 유통되지 않는다.

집에서 직접 치즈나 요거트 등을 만들어 먹는 것도 추천된다. 

 

우유 섭취량이 줄어 칼슘이 부족할까 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칼슘을 많이 함유한 식품은 유제품 외에도 많다. 멸치, 두부, 검은 콩 등이 대표적이다. 19~50세 성인은 하루 1,000mg, 50세 이상은 1,200mg,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환자는 1,500mg을 섭취해야 하는데 칼슘 보충제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