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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생활관리

엠디앤더슨 암센터에서 제안하는 암환자의 생활관리법 핵심요약

등록2014-04-30 조회1,764

본문

 

● 암 관리를 최대한 활용해라 

 

통상적인 암 치료법은 실제 치료에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와 더불어 건강한 생활과 행동의 변화는 당신을 기분 좋게 하고 암 치료가 더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엠디앤더슨에서는 당신의 건강과 웰빙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잘 먹어라 

 

영양과 적절한 음식 선택은 암 치료와 생존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한 식습관은 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고, 더 빨리 회복하고, 치료결과를 좋게 만들 뿐만 아니라 암의 위험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다음의 팁을 이용해라.

 

채식 위주의 식단을 선택해라

 

• 다양한 색깔과 조리법을 활용하여 과일과 채소를 하루 두 컵 반 이상을 먹어라. 

• 콩류, 완두콩, 렌즈콩, 견과류, 씨앗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라. 과일과 채소는 주스보다 그대로 먹는 것이 섬유질이 많고 당이 적다. 통조림 식품은 당과 염분이 더 많이 들어가 있다. 

• 붉은 육류(쇠고기, 돼지고기) 섭취를 제한해라. 고기는 생선이나 닭고기를 먹어라.

• 콩류와 같은 식물성 단백질은 건강한 대안식품이다.

• 핫도그, 베이컨, 소시지와 같은 고지방 가공육 섭취를 피해라.

 

몸을 지탱해주는 건강한 지방을 선택해라

 

• 오메가-3와 불포화지방을 식단에 포함시켜라. 올리브, 카놀라유, 견과류, 아보카도 그리고 연어, 정어리, 송어, 넙치, 참치와 같은 냉수성어류 등이 훌륭한 공급원이다.

• 포화지방과 너무 많은 오메가-6 지방산은 제한해라. 이들은 고지방 유제품(우유, 치즈, 버터), 지방이 많은 고기, 마가린, 옥수수기름과 튀김 등에 포함되어 있다.

• 일반적으로 가공식품과 튀김에 포함된 트랜스 지방을 피해라. 식품 표시 라벨에 ‘경화된’ 혹은 ‘부분적으로 경화된’이라고 표시된 음식은 피해라.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을 바꿔라

 

• 당신에게 알맞은 양만큼만 먹어라.

• 배고프거나 배부를 때를 구별하는 법을 배워라.

• 탄산음료, 과일향 음료, 사탕 등의 고칼로리, 저영양 식품을 제한해라. 단 것을 먹고 싶다면 과일이나 다크 초콜릿 혹은 작은 쿠키를 적은 양만 먹어라. 

• 가공된 ‘흰색’ 음식의 섭취를 제한해라. 흰 빵, 흰 설탕, 흰 쌀 등은 모두 가공처리 되는 과정에서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제거된 정제식품이다. 

• 남성은 하루 두 잔, 여성 하루 한 잔 이하로 알코올 섭취를 제한해라.

 

규칙적으로 운동해라

 

신체 활동은 몸의 모든 움직임으로 정의되고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운동은 몸무게를 유지하고, 질병 위험을 낮추고, 피로와 싸우고,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처음에는 운동이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쉬워질 것이다. 

일주일에 5일 이상은 30~60분의 중간단계부터 격렬한 단계의 운동까지 목표를 세워라. 운동의 단계는 말하기가 얼마나 쉬운지에 따라 판단할 수 있다. 중간 단계는 말은 할 수 있어야 하지만 노래는 부를 수 없어야 한다. 격렬한 단계는 짧은 문장의 말만 할 수 있어야 한다.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항상 담당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

본인의 생활방식과 맞아 떨어지고 의지를 계속 지탱시켜 줄 수 있는 운동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몇 가지 예시들이다.

 

• 걷거나 조깅

• 수영

• 댄스

• 집안일

• 웨이트 트레이닝

• 골프(카트 없이)

 

최대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해라. 과체중이나 비만 환자들이 체중을 줄이는 데 있어서의 핵심은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이다.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는 당신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초과하는 요구가 육체적?정신적으로 주어졌을 때 발생한다. 이러한 요구는 실제적인 육체적 위험부터 집을 살 때의 기쁨 혹은 가정의 불화까지 그 범위가 다양하다. 장기적 스트레스는 암 위험도를 증가시키고, 종양의 성장을 촉진시키며 그 치료를 방해할 수 있다. 매일 10분 동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방안을 시행하는 것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켜준다.

 

• 이미지 트레이닝, 명상, 요가 등의 이완요법을 시행해라.

• 규칙적으로 운동해라.

• 일상에 유머와 웃음을 더해라.

• 조용한 시간(기도, 독서, 음악 감상)을 가져라.

• 취미생활을 가져라.

• 상담자를 만나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상담해라.

 

다른 이들의 도움과 지지를 받아라

 

삶에서 친구, 가족, 이웃 그리고 지역 구성원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스스로를 돕고 안정되게 하기 위해서도 또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암을 진단받으면 두려움이나 외로움 또는 혼란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당신에게 관심을 갖는 사람을 주변에 두는 것은 기분을 더 좋게 만든다. 암 환자에 관한 몇몇 연구에 의하면 사회적으로 더 많은 도움을 받은 환자가 덜 받은 환자보다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리고 오래 살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 도움을 주거나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을 구해라.

• 당신의 요구를 채워줄 수 있는 협력 단체에 합류해라.

• 남들을 위한 지지자가 되어라.

 

금연 

 

암을 진단 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금연하는 것으로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 흡연을 하는 환자는 감염, 더딘 상처 치료 그리고 추가적인 암 발생에 대해 더 높은 위험을 가진다. 금연은 암 치료와 보다 빠른 회복에 잘 반응하도록 신체의 능력을 높여준다.  

 

<미국으로 간 허준> (행복에너지 출판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