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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암치료

전이재발 막는 한방치료

등록2014-06-24 조회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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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재발 막는 한방치료
 
 
 
 
암이 무서운 것은 다른 곳으로 전이하거나 재발하기 때문입니다.
재발이란 치료 후 치료부위에 다시 암이 생기는 것을 말하고 전이란 한곳에 있던 암이 다른 곳으로 퍼지는 것을 말합니다. 재발은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혹은 항암요법 후에 남은 암세포가 점차 자라서 생기며 전이는 각종 치료에도 불구하고 죽지 않고 있던 암세포가 주위 조직으로 혹은 혈관, 임파선을 따라 먼 부위로 퍼져 나가 생깁니다.전이와 재발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는 밝혀져 있지 않지만 다음의 두 가지는 중요한 정설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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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자체의 혈관 형성론
 
암은 스스로 혈관을 만들어 영양분을 공급받아 급속도로 성장하며 나아가서는 이 혈관을 통해 멀리 있는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암은 혈관을 만들기 전까지는 서서히 자라지만 혈관을 만들기 시작하면 16,000배의 속도로 자란다고 합니다. 따라서 혈관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방법 즉 항혈관요법은 암의 성장은 물론 전이재발을 막는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됩니다.대전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동서암센터에서 개발한 항암단(HAD), 항혈관정(HHT)은 실험적 혹은 임상적으로 암의 혈관형성을 억제함은 물론 면역기능을 높여 전이 재발을 억제하여 암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의 혈관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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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면역기능 저하설
 
암의 발병에서부터 성장과 전이 혹은 재발되는 과정 중 면역기능은 매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또한 수술 후 비록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해도 보이지 않는 미세 암세포는 활발한 면역기능이 없으면 수개월 혹은 수년 후 재발할 수 있습니다.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도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치료를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도중에 포기할 수 있어 그 결과 전이 재발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면역기능을 높이는 것은 암의 전이재발을 억제하는데 매우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에서 개발한 면역단(PSM), 항암면역시럽(HMSY), 소적백출산(SBS)은 실험적 혹은 임상적으로 종양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T임파구, B임파구, 자연살해세포(NK cell), 대식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킴으로 전이와 재발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자의 면역기능 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