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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명상치료

산행

등록2014-06-23 조회2,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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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이미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은 산소에 생명의 근원을 두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이 활동하는 에너지를 만드는 것은 음식과 산소입니다. 음식물은 산소와 결합하여 인간이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게 됩니다. 산소가 결핍되어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간 노폐물이 체내에 많이 축적되면 노화가 촉진되고 암이 잘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됩니다. 양질의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주면 암세포의 주변 환경에 변화를 주어 암의 발생률을 낮출 뿐만 아니라 전이와 재발을 방지할 수 있게 됩니다.
 
산행은 생명의 근원물질이 되는 양질의 산소를 인체에 충분히 공급해 줄 수 있습니다. 또 적절한 운동을 통해 인체의 순환을 활성화시켜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시키기도 합니다. 암환자들은 죽음에 대한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는데 산행은 암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게 됩니다. 산소를 체내에 원활히 공급하려면 유산소운동이 필수적인데 이때 가장 좋은 것이 산행입니다. 산행을 하게 되면 인체는 숨이 가빠지고 땀을 배출하게 됩니다.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시켜 인체를 암이 발생되지 않는 환경으로 바뀌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또 암은 42℃ 이상 되는 열에서는 성장을 지속하지 못하는데 산행은 체내 장기의 마찰열을 발생시켜 암덩어리가 더 이상 자라나지 못하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암환자들은 공포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온 몸을 긴장상태로 만들게 되어 말초모세혈관의 수축 및 울혈현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 만성적인 심리적 스트레스는 면역계를 억제하므로, 그 결과 더욱 암에 걸릴 확률을 높게 만듭니다. 산행을 하면서 탁 트인 경관을 보고 산꼭대기에 올라 함성을 지르고 하는 것은 암환자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최상의 방법으로 그 결과 암환자라는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항상 밝은 마음으로 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일광욕을 하게 되면 피부에서 비타민 D의 형성을 촉진시키게 됩니다. 비타민 D는 호르몬 대사를 원할하게 해주어 생체를 활력있게 만들어주고 또 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산행은 암환자들에게 적절한 햇빛을 쬐게끔 해주어 체내의 비타민 형성을 촉진시켜 암환자들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본원에서는 의료진이 대동하여 매주 월, 수, 금마다 암환자들이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차량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산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2시간 정도이며 대전 근교의 계족산 등을 주로 가고 있습니다. 보행이 약간 힘드신 분들은 산 입구에서 산책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